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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스캔들사건에 연루된 주진우씨가 진행하는 MBC 시사 프로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5주 동안 결방한다. 이에 대해 MBC는 10일 방송에서 "북·미 정상회담,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러시아 월드컵 중계로" 결방이 불가피하다고 고지했다. 그러나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를 위해 김부선 스캔들에 부적절하게 개입하고 여론화된 뒤에도 사실을 밝히지 않아 시청자의 반발을 샀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주진우 전 기자.


메인 MC 인 주진우의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 스캔들 사건 개입은 소설가 공지영이 페이스북에 "이재명과 김부선 관계를 주진우에게 물었고 '그것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겨우 막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의혹을 공개 제기해 알려졌다.

주진우는 공 작가 공론화 이후 가타부타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  그가 기자출신인데다 공중파TV에서 탐사보도프로그램 진행자로서 개입과 침묵은 문제가 많다는 비판을 받는다.

 MBC 시청자 게시판에는 '공지영씨 주장과 김부선씨 피맺힌 증언에 침묵하는 주진우는 스트레이트를 진행할 자격이 없지 않나요? 하차시켜 주세요' 같은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다.
 '나꼼수' 멤버인 김용민씨가 주진우 입장을 간접 전달한 것도 네티즌들의 비판을 샀다. 김용민은 11일 자신의 팟캐스트 '김용민 브리핑'에서 "주진우로부터 사석서 들었는데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에 대해) 그가 '모른다. 나는 증언을 믿지 않는다. 진실을 모른다가 진실이다' '나는 기자다. 신이 아니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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