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발빠르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안양지역 관련 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국정과제태스크포스(TF)를 구성, 활동에 들어갔다.
안양시가 16일 발빠르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 국정과제화 TF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안양시청
이에 따라 과천시도 윤 당선인의 과천지역 공약이 현실화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 TF를 구성, 인수위에 전달하는 등 여론환기 노력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당선인의 과천시 공약은 ▲과천청사유휴지 시민환원 ▲ 과천대로 지하화 등이다.
또 과천청사 방위사업청을 대전으로 이전한다고 대전시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와 관련, 과천시는 정부과천청사 방위사업청 이전공약이 현실화할 경우에 대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위사업청 이전이 불가피하다면 방사청에 상응하는 정부부처의 과천청사 이전을 촉구하는 여론을 윤석열 당선인 정권 인수위에 전달하고 대안마련을 설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시민환원 방안에 대해서도 이번 인수위의 중요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야당정치인들을 포함시킨 TF를 구성, 리스트를 만들어 제출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 윤석열 인수위에 전달할 지역공약 국정과제TF 구성
안양시 TF는 윤 당선인의 안양 관련 공약 사업을 구체화한 로드맵을 수립해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안양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는 기획경제실장, 안전행정국장, 도시주택국장, 도로교통환경국장 등이 참여하는 4개 조직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각 분야 전문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윤 당선인의 안양 관련 공약은 ▲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 안양종합운동장 재개발과 종합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 안양교도소 이전 ▲ 제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추진 ▲ 관악산 관통 터널(비산동∼서울 신림동) 추진 ▲ 인천2호선 안양 연장 추진 ▲ 국철 지하화 및 철도 부지 공원화 ▲ 위례·과천선 안양연장 ▲ 인덕원·동탄선 조기 완공 추진 ▲ 월곶·판교선 조기 완공 추진 등 10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첫 TF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 시에 필요한 사업들이 당선인 공약에 다수 포함되어 있다"면서 "시민의 복지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국정과제로 채택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0개 사업 가운데 특히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는 법무부가 전향적으로 나오도록 노력하고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은 빨리 로드맵을 만들어 시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 너머 이슈를 보는 춘추필법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