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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 4단지 재건축정비조합(조합장 김동준)이 8일 오후 7시 과천시민회관대강당에서 관리처분 계획 수립을 위한 2022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해 관리처분계획안을 통과시켰다. 


과천주공4단지, 4단지재건축조합은 8일 총회에서 관리처분계획안을 통과시키고 조만간 과천시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이슈게이트 


이날 총회에서 관리처분계획안이 통과됨에 따라 과천주공 4단지 재건축은 한 단계 도약했다. 

금명 과천시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해 승인을 받으면 8월쯤 이주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서면결의서, 전자투표, 현장참석 등으로 재적 조합원 1151명 중 930명이 참석, 관리처분계획안 의결권을 비롯해 설계자 선정의 건, 복합 상가 관련 조합이행 사항 이행의 건, 시공사 도급가계약 변경 건 등 총 10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과천주공 4단지는 이번 총회에서 전자투표방식을 도입했다.


설계자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해안건축을 설계자로 선정했다.


이번 정기총회의 핵심은 관리처분계획안 의결에 관한 건이다. 

사업시행자는 분양신청기간이 종료되면 분양신청의 현황을 기초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여 시장·군수 등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관리처분계획안은 분양설계, 분양대상자의 인적사항, 분양대상자별 분양예정인 대지 또는 건축물의 추산액, 일반 분양분, 분양대상자별 종전 자산가, 사업비 추산액에 따른 조합원 분담규모 및 분담시기 등을 담는다. 


4단지 조합은 당초 계획보다 전용 84형이상을 약간 증가시켜 일반분양 전에 조합원에게 우선 배분해 소형평형 조합원에게도 기회를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관리처분계획은 1기 조합에서 계획한 안으로 진행해 큰 변동은 없다. 

추후 설계변경을 통해 사업시행 인가를 다시 받을 예정이다. 


4단지 조합 관계자는 “과천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건축 업무에 소홀하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과천 3기 재건축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과천시가 전향적으로 인허가, 이주에 신경 써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 안건 상정에 앞서 GS건설은 ‘AII NEW 과천주공4단지’ 라는 이름으로 대안설계를 계획한 데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GS건설은 대안설계를 통해 △ 30평형대 이상의 중대형 평형 부족  △영구 음영부분 △ 3베이 세대 과다로 서비스 면적 부족 △ 채광환기에 열악한 타워형  △다락의 활용이 어려운 최상층 특화평면  △스카이커뮤니티 2개소 분산으로 효율성 저하 및 중복 시설 △ 스카이 라운지 특화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과천 4단지 정문. 

 


Φ 이삿짐 차량까지 지하로...과천 최초의 지상 차 없는 아파트 실현키로 



GS건설은 주차장 특화를 강조했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라고 홍보해 놓고 지상에 택배차량과 이삿짐차량이 다니면서 보행안전을 위협하면 안된다며 택배차량, 음식물쓰레기 차량, 분리수거차량, 이삿짐차량까지도 출입이 가능하도록 3.5m로 유효 층고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주차장의 차량 통과 높이가 2.7m로 법이 개정됐지만 1톤 정도의 택배차량 외에는 출입을 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했다.


또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고 카라반, 캠핑카 등 다양한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주차 댓수를  세대당 1.9대로 늘렸다. 

또 업계 최초로 운영에 대한 공간만 제공하는 커뮤니티를 넘어서서 운영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주공 4단지는 설계 변경을 통해 상품성이 떨어지는 반지하 상가 개선, 일조취약 세대 개선, 중대형 평형의 프리미엄 단지로 개발이익의 수혜를 조합원이 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판상형 전타입 4베이로 전환하고 더블 스카이 브릿지로 주동 최상층에 스카이워크, 공중정원, 스카이라운지 등 최신 커뮤니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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