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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4구 매매수급지수가 4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하고 주간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있지만 과천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매매수급지수가 높아지는 등 서울 강남구 등은 아파트 등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기 시작했지만 과천시는 여전히 거래가 부진하고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4일 기준) 과천시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비교해 0.13%가 내렸다. 지난주 0.06% 내린데 비교하면 하락폭이 커졌다.


반면 성남시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안양시도 지난주 0.06% 하락에서 이번주 0.02% 하락으로 폭이 둔화됐다.


과천시, 성남시, 안양시가 포함된 경기경부권역 아파트 매매 수급동향도 하락세에 있다. 

지난주 91.6에서 이번주 91.3으로 소폭 낮아졌다. 


과천시의 경우 올들어 2개월 동안 거의 거래가 없다가 지난 3월 아파트 매매가 8건 일어났지만 여전히 거래가 뜸하다.  


반면 서울 강남구4구 아파트값은 매매수급지수가 살아나면서 이번주 상승했다. 

서초구와 강남구가 동시에 지난주 0.01%, 이번주 0.02% 올랐다. 

송파구는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주 0.01% 상승했고 강동구는 2주연속 보합세다.


이번주 강남4구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6주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이 지역 매매수급지수는 96으로 일주일 사이 5.4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12월13일 96.5를 기록한 이후 16주 만에 가장 높아졌다.


이는 강남4구를 중심으로 매수수요가 빠르게 회복하는 것을 말해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양도세중과 1년 유예 등 부동산 세제개편이나 재건축 규제완화 논의가 진행되면서 아파트 매도 매수 문의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단지 위주로 급매물이 소진되고 호가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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