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의 정치를 이끄는 여성정치인 7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시의회 의원 6명이 그들이다. 

과천을 이끄는 여성정치인 7명이 15일 한자리에 모여 "과천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슈게이트 

이들 7명의 여성 정치인은 향후 4년간 과천 시정을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밀게 된다.

여성 정치인 7명은 하나 같이 “과천시 미래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명은 더불어민주당이고 5명은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이들의 말과 표정에는 과천시민들만 있을 뿐 여야나 진영은 찾아볼 수 없었다. 

7인의 여성정치인은 15일 오후 과천시 별양동 D 음식점에서 열린 과천회 월례모임에서 당선 축하 ‘장미꽃 바구니’ 하나씩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과천회(회장 김성훈)는 과천시 40여개의 시민단체 대표자들로 구성돼 회비로 운영되는 모임이다. 

마침 유일한 남성 시의원인 김진웅 시의회의장이 선약으로 자리를 비워 여성정치인 7인에 대한 환영 모임이 됐다. 김현석 경기도의원도 참석했지만 사진촬영에는 빠졌다. 

 한 참석자는 "여성의 섬세한 손으로 과천시정을 잘 이끌고 오늘처럼 여야가 화합해 시민들이 행복한 과천을 설계해주기를 바란다"고 7인의 여성정치인들에게 기대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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