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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불법 현수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및 철거에 나선다.


지난 7월 불법현수막이 덕지덕지 내걸린 과천우체국 사거리 모습. 과천시

<이슈게이트 기사 참고 : <현장메모> 플래카드로 '도배'한 과천시. 아래 하단 링크>




과천시는 도시 개발에 따른 현안으로 현수막 게시 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도시 전역에 난립한 불법 현수막이 시민의 보행 안전을 저해하고 도시 미관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과천시는 앞으로 시에서 운영하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이외에 게시된 현수막은 불법 현수막으로 간주하고 상업용 현수막은 물론, 행정용 현수막까지 예외 없이 단속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가로변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 현수막 철거로 △보행자 및 운전자 안전 확보 △도시 미관 향상 △지역 이슈에 대한 과대 불안감 조성 해소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불법현수막을 철거한 뒤 말끔해진 최근 과천우체국 사거리 모습.  


과천시는 인근도시에 비해 도시 전체에 현수막이 많이 내걸리는 곳으로 악명이 높다. 

양재천 다리에는 수십개의 현수막이 내걸리고 가로수 사이에도 이곳저곳 현수막이 걸려 있어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에도 위협이 되지만 그동안 개선되지 않았다. 


특히 과천시청과 과천경찰서 과천보건소 과천문화원 등 행정기관에서 무분별하게 현수막을 내거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ϕ 과천시청부터 솔선수범...현수막 대신 홈페이지, SNS채널, 전광판 운영 



과천시는 도시 전역에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현수막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보행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 만큼,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과천시청부터 솔선수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의 정책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과 관련한 홍보는 과천마당 앱과 시 홈페이지, 공식 SNS 채널 등으로 홍보 방식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현재 과천시는 행정용 및 상업용 현수막 게시대를 29개소에 설치해 총 144개의 현수막이 게시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동 주민센터와 시민회관 등에는 전광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3년전 과천부림교에 내걸린 현수막.  



ϕ 불법현수막 모두 289건...사회단체 명의 현수막 많아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조사한 지정 게시대 이외에 게시된 현수막은 총 289건이었다.

이 중 사회단체 등에서 지역 현안과 관련해 내건 현수막이 202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과천시는 지난 4일 1차적으로 지역 내 불법 현수막을 전면 제거했다.

앞으로 불법 현수막 제거에 따른 시민 만족도 등을 살펴 체계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시는 불법 현수막 순찰 및 단속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관내 공공기관과 정당, 사회단체, 옥외광고등록 사업자 등에 대해 불법 현수막 설치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ϕ 평일 공무원이 1일 2회 이상 단속 실시...주말에도 3개조 불법현수막 철거 


평일에는 관계부서 공무원이 1일 2회 이상 단속을 실시하며, 주말에는 2인 1조로 구성된 3개조가 단속에 나서 불법 현수막을 즉시 철거한다.


아울러, 과천시는 현수막 게시 수요를 감안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에 저단형 지정게시대를 확대 설치하고, 지정게시대의 게시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7일로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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