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도의원(국민의힘, 과천)이 제11대 1기 경기도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김현석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예결위는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기금운영 등에 관한 예･결산 심사와 의결을 진행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상설특별위원회다.

 예결위원은 김현석 의원을 포함한 28명(국민의힘 14명, 더불어민주당 14명)의 위원이 지난 11일 선임됐다.

임기는 2023년 6월 30일까지다.

 김현석 의원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제8대 과천시의원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연구위원, 제20대 대선 조직통합본부 상근 기획팀장, 여의도연구원 지방분권정책 기획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 및 중앙에서 실무역량을 인정받아왔다.

 김현석 의원은 “예결위는 연간 52조원에 달하는 경기도 예산을 다루는 곳으로 예결위원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민생 안정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도민혈세를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심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예결위원으로 선임된 만큼 과천에 활력을 불어넣고 꼭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예산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1대 제1기 위원장으로 국민의힘 김민호(양주2) 의원을 선출했다. 

78명 대 78명으로 여야 동수인 경기도의회는 의장선출 선거에서 국민의힘 내부 반란표가 나와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의장 후보가 83대 71로 국민의힘 김규창 후보를 누르고 전반기 의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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