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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안철수 이준석 나경원 탑4에 들어...중도층선 유승민 선두...보수층선 안철수-나경원 각축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후보로 유승민 전의원, 안철수 의원, 이준석 전 대표, 나경원 전 의원이 탑4에 들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과 김기현 의원, 권성동 원내대표 등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지난 4월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당내경선에서는 민심이 당심을 이기지 못했다. 유승민 후보와 김은혜 후보가 악수하고 있다. 


전체 일반국민 여론조사와 중도층선 유승민 전 의원이 단연 선두였다.

보수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안철수-나경원 현전 의원이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에 따르면 KBS, SBS, MBC 등 공중파와 jT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의원은 세 곳(KBS,MBC,jTBC)서 2위, 한 곳(SBS)서 3위를 차지했고, 나경원 의원은 4곳 모두 4위였다. 

이준석 전 대표는 3위 3곳, 2위 1곳이었다.




KBS-한국리서치 조사 


전체: 유승민 21.1%, 안철수 14.8%, 이준석 10.8%, 나경원 9.5%

중도층: 유승민 22.1%, 안철수 15.4%, 이준석 10.9% 나경원 8.4% 

보수층: 유승민 14.0%, 안철수 20.1%, 이준석 12.6%, 나경원 18% 

국힘지지층: 유승민 9.7% 안철수 24.2%, 이준석 11.9%, 나경원 21.9%

 

SBS-넥스트리서치 조사 


전체: 유승민 19%, 이준석 13.9%, 안철수 13.7% 나경원 12.3%

중도층: 유승민 24.9% 이준석 13.6% 안철수 14.4% 나경원 7.3% 

보수층: 유승민 10.0% 이준석 15.5% 안철수 17.2% 나경원 24.5% 

국힘지지층: 유승민 8.8%, 이준석 16.2%, 안철수 20.9%, 나경원 28.2%



MBC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전체: 유승민 21.4%  안철수15.3% 이준석 11.5% 나경원 8.4%

중도층: 유승민 23.1% 안철수14.7%  이준석 12.9% 나경원 7.4% 

보수층: 유승민 13.6% 안철수 19.3% 이준석 11.5%  나경원 14.1%

국힘지지층: 유승민 8.1% 안철수 24.3% 이준석 13.7% 나경원 15.8% 


jTBC-글로벌리서치 조사 


전체: 유승민 23.4%  안철수 12.3% 이준석 11.7% 나경원 10.2% 

중도층: 유승민 30.5% 안철수 12.5% 이준석 12.5% 나경원 8.1% 

보수층: 유승민 11.3% 안철수 16.6% 이준석 13.7% 나경원 18.3% 

 국힘지지층: 유승민 9.2% 안철수 19.1% 이준석 12.8% 나경원 20.3% 

 

( 위 여론조사는 모두 95%신뢰수준에서 표본 오차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지난 대선과정에서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포옹하고 있다. 



ϕ 민심이 당심을 이길까


두 개의 사례가 있다.

민심이 당심을 리드하는 경우다.

1년 전 6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이준석 대표는 당심에서 나경원 주호영 후보에게 뒤졌지만 민심에서 앞서 나가면서 당심 마저 장악해 승리했다. 


반대의 사례가 있다. 대통령 의중이 작동하면 당심이 민심을 좌우할 수 있다. 


지난 6·1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후보 당내경선에서는 경기도국힘 당협 80% 이상이 윤석열 대통령이 민 김은혜 후보쪽에 줄을 섰다. 

당심 우세로 김 후보는 민심에 지고도 후보자리를 거머쥐었다.

 유승민 후보는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60.3%를 얻어 39.7%에 그친 김 후보를 압도했다. 하지만 당심을 반영하는 선거인단투표는 김 후보가 71.2%의 득표율을 얻은 반면 유 후보는 28.8%에 그쳐 석패했다.



ϕ 변수는? 이준석의 선택, 안철수와 나경원의 보수표 경쟁...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과 달리 그동안 당 대표 경선은 대체로 민심이 앞서면 당심도 따라가는 형태를 보여 왔다. 

그 점에서 유승민 전 의원은 당권에 한발짝 다가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윤심의 향배가 당심을 요동치게 할 것이라는 점에서 주요 변수가 될 것이다. 

또 안철수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이 경쟁에 나서 팽팽한 3파전이 벌어질 경우 보수층과 당심을 분점할 수 있다. 

이번 4개 방송사 조사에서 나경원 전 의원은 비록 민심에서 4위이지만 당심에서는 두 곳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가 유승민 전 의원의 손을 들어주거나 지지를 선언할 경우 청년표의 표결집력이 강화되는 등 변수가 적지 않다.


나경원 전 의원이 최근 수재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ϕ  당대표 경선 어떻게 하나 


현재 당헌대로 진행할 경우 당 대표 선출에 당심은 70% 비중을 차지한다.

예비경선은 당원 여론조사(50%), 일반국민 여론조사(50%)로 진행한다.

본선은 당원투표 7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당심 비중이 두 배 이상으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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