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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이종서 면담, “과천 별양지구대 4개 대안 검토”
  • 기사등록 2022-10-26 18:47:19
  • 기사수정 2022-10-27 13: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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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경찰서가 별양지구대 이전 방침과 관련, 치안공백 우려에 대한 주민반발이 커지자 3~4개 대책을 내년 상반기까지 검토한 뒤 결정하기로 했다.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은 우윤화 부의장과 함께 26일 과천경찰서를 방문, 이종서 과천경찰서장과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

 


과천별양지구대. 과천경찰서는 치안공백 우려에 대한 주민반발이 커지자 별양지구대 이전 이후 대책을 내년 상반기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슈게이트  



김 의장에 따르면 이 서장은 “별양지구대 부지에 대해 기재부에 관리전환을 바로 하지 않겠다. 후속 대책을 검토하겠다”며 “이를 경기경찰청과 경찰청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과천경찰서는 별양지구대를 과천 지정타로 이전하는 방침은 되돌릴 수 없다고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서 서장 “ 후속대책 검토할 것” 




이 서장은 별양지구대 이전 이후 대책으로 ▲ 순찰차 1대 추가 증대 ▲ 치안센터로 변경(주간1명) ▲파출소로 변경(최소인원 22명)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에 따르면 과천경찰서는 “현 별양 지구대 건물은 2017년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으므로 그대로 재사용을 할 수 없고 재건축해야 한다”고 거듭 이전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웅 우윤화 “ 국민신문고 민원 많이 제기해 본청서도 현황 잘 알고 있어” 




김 의장에 따르면 과천서는 “시민들이 국민신문고 민원을 많이 제기해 경기경찰청과 본청에서도 현황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 최선을 다해 과천의 특수한 상황을 어필하여 4개 대안 중 지구대 유지가 되도록 요청했고, 향후 과천동과 주암동에도 지구대를 추가해 4개 지구대를 운영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과천경찰서는 별양지구대가 노후하고 협소하다는 이유로 과천 갈현지구대가 준공되면 폐쇄하기로 하고 LH 과천의왕사업단을 통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부지를 물색, 2019년도에 공공부지2에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갈현지구대는 내년 3월 착공해 8월 준공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과천시도 별양지구대가 폐쇄하면 70평 규모의 별양지구대 토지를 매입,별양동주민센터 증축을 하기로 하고 “기재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최근 시의회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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