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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주공5단재건축조합원들이 '조합장(왕영동) 해임총회'를 소집했다.

과천주공5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조합장 해임 임시총회 발의대표자(민명기 등 8명)는 1일 조합원들에게 임시총회 회의 자료를 발송했다.


조합장 해임총회 개최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1일 과천주공5단지 아파트에 걸려 있다.  이슈게이트 


이 자료에 따르면 임시총회는 21일 오후 과천문화원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린다. 

안건은 조합장 해임의 건, 조합장 직무정지의 건이다.


가결되려면 조합원 과반수 참석에 과반수가 찬성해야 한다. 


임시총회 발의자 측은 자료에서 “11월 한 달 동안 조합장 해임 총회소집 발의서를 받은 결과 주공 5단지 총 조합원 829명 중  40.4%인 335명이 발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합 임원과 조합원들로 구성된 해임연대본부는 지난달 18일 조합장에게 해임발의 개시를 내용증명으로 통지했다.


해임발의자는 해임 제안 사유로“조합장은 과거 위법사실이 확인돼 조합 대표자로서 요구되는 도덕적 문제는 물론 계약체결, 채용, 위탁 등 조합의 재건축 사업을 맡기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또 “조합 이사 및 감사 전원이 공식성명을 통해 자진사퇴를 요구했지만 묵살돼 더 이상 성공적인 재건축 사업 진행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조합장 해임으로 조합을 재정비해 신속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주공 5단지 현 조합장은 올 4월 임시총회에서 조합장에 당선됐지만 뒤늦게 불미스러운 과거 이력이 드러나 이사진과 감사들이 사퇴를 공개 요구하는 등 파문이 커졌다.

현 조합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전임 조합장 해임에 앞장서기도 했다.


과천 주공5단지는 지난 2017년 6월23일 재건축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승인을 받은 뒤 2020년1월 23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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