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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추세에 따른 집값 급락세에 이어 전셋값 낙폭이 커지며 '역전세난'이 확대되고 있다. 


관악산 능선에서 바라다본 과천아파트.  이슈게이트 



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동향 조사에 따르면 (11월 28일 기준)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 경기도 과천시 전셋값 하락폭이 가팔라지고 있다.


서초구는 전주(-0.81%)보다 하락폭을 키워 이번주 –1.10%로 급락했다. 

강남구는 –0.79%(전주 –0.70%), 송파구 –0.98%(전주 –0.95%)로 하락폭을 키웠다.

서초구와 붙은 과천시는 –0.70%(전주 –0.63%)로 하락폭이 커졌다. 

안양시 역시 –0.77%(전주 –0.66%)로 하락폭을 키웠다.


광역단위로 보면 서울(-0.73%→-0.89%), 인천(-0.87%→-1.05%), 경기(-0.83%→-0.96%) 등 수도권 전반에서 전세가격 하락폭이 매매가격 하락폭보다 커지고 있다. 


반면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매맷값 하락폭은 축소되고 있다. 

이번주 서초구는 –0.22%(전주 –0.27%), 강남구는 –0.34%(전주 –0.37%), 송파구는 –0.48%(전주 –0.57%)로 하락폭이 줄었다. 

일부 급매물이 소진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과천시는 급락세에선 벗어났지만 –0.94%(전주 –0.89%)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남 일부 아파트 전세 호가 반값으로....세입자 못구해 역전세난 확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초 강남 지역은 신규입주단지가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매물이 쌓이고 호가가 급락하고 있다.

일부 아파틔 경우 전용 59㎡, 84㎡의 경우 한 달 전에 비해 호가가 절반으로 떨어진 아파트도 있다. 


2020년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의 여파도 커지고 있다.

전셋값이 하락하자 기존 세입자들이 계약을 중도 해지해 전세를 갈아타는 현상이 생기고, 이에 따라 기축 아파트에서 세입자 확보를 위해 전세 호가를 낮추면서 전셋값 급락에 일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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