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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5억 확보...6월부터 단계적 시행...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증차, 광역버스 3030번 정차, 임시 버스정류소 환경개선 추진



 대중교통 집중관리지구인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의 대중교통 보완대책이 나왔다.



지난해 12월 과천시청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광역교통개선 간담회가 열렸다.  과천시 


과천시는 16일 “과천 지정타의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증차, 광역버스 정차, 임시 버스정류소 환경개선 등 교통대책 보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과천시가 발표한 내용은 이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내용과 동일하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날 집중관리지구인 과천 지식정보타운을 비롯, 하남권(감일·미사), 위례, 양주권(옥정·회천), 수원 광교 등 총 7개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과천 지정타는 지하철역 신설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개통이 지연되면서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대중교통 보완대책이 필요한 ‘집중관리지구’로 지정됐다. 

과천시는 이후 대중교통 보완대책 수립을 위해 지정타 입주민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LH 등과 긴밀하게 협의를 거쳐 보완대책을 수립했다.


과천시는 “관련 예산도 LH로부터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7·3번 버스 4대씩 증차...과천청사역과 지정타 경유 



과천시는 지정타 입주민의 광역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7번과 마을버스 3번을 4대씩 증차 운행하여 접근성 및 이용 편의를 개선한다. 


특히 3번 노선은 입주기업이 집적해 있는 지식단지 내 중심도로를 경유하고 7번 노선은 갈현초등학교를 지나 공동주택단지의 중심을 통과하도록 조정, 원도심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할 예정이다.



광역버스 3030번, 지정타 정류장 정차 



군포시~신사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3030번을 지정타 내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하게 하여 입주민의 광역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지정타 내 과천대로 상 임시 버스정류소 6개소는 냉‧난방기, 조명시설 등이 구비된 임시쉘터를 설치해 입주민의 버스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 


해당 대책들은 오는 6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보완대책 추진으로 지정타 입주민의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지정타의 교통 여건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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