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과천시에 내린 집중호우로 지하차도 1곳, 도로 2곳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또 공사가 진행 중인 과천지식정보타운 여러 곳 인도와 차도에서 물이 넘쳐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차량정체가 이어졌다.
12일 과천시에 따르면 11일 내린 강우량은 모두 98mm이다.
이중 80mm가 오후 3시~5시 사이에 내렸다.
이로 인해 오후 4시쯤 관내 상하벌 지하차도가 침수돼 차량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갈현3거리 도로가 침수돼 일시 교통이 통제됐다.
과천지식정보타운 8블록 옆 인도는 붉은 흙탕물로 뒤덮였고, 일부 공사 중인 차도 주변에는 교통통제용 플라스틱 분리대가 둥둥 떠다니기도 했다.
다만 과천시 직원들이 침수 현장에서 신속히 대비, 인명 및 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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