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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4단지 석면해체작업 임박, 고용노동청 샘플링 이상 없어
  • 기사등록 2023-07-12 14:11:34
  • 기사수정 2023-07-12 22: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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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4단지조합은 조만간 석면해체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슈게이트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 정비조합의 석면해체 작업이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6일 시민들의 민원 제기에 따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샘플링을 채취해 간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과천주공4단지 조합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에서 민원인들이 제기한 세대에 대해 석면 샘플링 조사를 실시했지만 석면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석면 해체 작업이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4단지 조합은 보양 작업이 제대로 됐는지 시민석면감시단이 다시 확인하고, 비가 와서 공용부에 보양 작업을 못한 부분을 작업한 뒤 해체 작업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과천시는 시민석면감시단이 보양작업이 완벽한 지 확인이 되면 인근 주민들에게 안내를 하고 석면해체작업에 들어가기 때문에 몇 일부터 석면 해체를 한다는 날짜를 현재로서는 못 박을 수 없고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오늘, 내일 중으로 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음 주 인근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기 때문에 방학 동안 다 해체를 하지 못하더라도 학교에 가까운 동은 방학 동안에 할 계획을 잡고 있다.

4단지 조합은 우천 시에도 석면해체 작업은 진행되며 다만 휴일에는 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동준 조합장은 "샘플링 조사 결과 석면이 검출되지 않아서 우리 조합이 실시한 석면 조사의 신뢰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며 " 앞으로 4단지 조합은 석면 해체 뿐 아니라 철거, 공사 과정 중에 시민여러분께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과천시, 석면수치 검사 불시에 실시해 투명하고 객관적인 자료 공개 할 것 



과천시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석면 철거 자료를 공개하고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과천시 홈페이지에 석면 수치를 공개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과천시 예산으로 과천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 의뢰해 석면수치검사를 불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통상 평균 5회 내외의 수치를 검사하는데 반해 과천시는 일주일에 3회 총 20회 이상 석면수치검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공사 현장에 360도 카메라 또는 실시간 영상 장비를 설치할 것을 4단지 조합에 요구하고 있다. 


과천시에 따르면 4단지 석면이 함유된 석면건축 자재량은 38,220.72㎡이며 개스킷 및 브레이크라이닝 1,934개, 코킹재 39,114㎡다.

4단지 석면 해체· 제거 업체는 건호 E&C다.


시는 석면조사 결과서는 석면지도파일이 용량 초과로 인해 홈페이지에  업로드가 불가능하다며 과천시청 3층 기후환경과에서 열람 가능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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