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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아파트 단지 모습. 오른쪽은 지식정보타운이다.  이슈게이트 



과천시 아파트값이 최근 급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과천 아파트값은 7월 들어 0.41%(7월3일 조사), 0.39%(7월10일 조사), 0.50%(7월17일 조사) 올랐다. 

이 같은 상승률은 수도권에서 최고 수준이다.


서울 서초구는 같은 기간 0.12%→ 0.07%→ 0.04% 올랐고, 강남구는 0.07%→ 0.04%→ 0.11% 상승하는데 그쳤다.


경기도에서는 반도체 효과로 최근 상승세가 강한 화성시도 0.26%→ 0.26%→ 0.41%로 과천시보다 못하다. 

같은 기간 하남시가 0.33% →0.35%→ 0.49% 올라 과천시와 비슷하게 상승분위기가 뜨겁다.

 

과천시 아파트 전셋값도 급등하고 있다.

7월 들어 0.27%→ 0.29%→ 0.48% 올랐다. 



 2년전보다 20~30% 낮은 가격대...거래도 활발  



과천시 아파트값 상승세가 강한 것은 최근 과천 아파트 매맷값이 오르고 있지만 2년 전보다 여전히 20~30% 하락한 가격대여서 중장기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과천시 아파트 거래량도 늘면서 가격대도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과천시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 5,6월 연달아 60건을 넘기는 등 거래가 활발하다. 


이같은 거래량은 피크이던 20년 하반기에 육박한다. 

과천시 아파트 거래량은 가격이 크게 오르던 20년 11,12월 77건, 73건이 거래됐지만 21년 들어 거래량이 40여건에서 10건, 한자리 수준으로 줄었다.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시 아파트값은 21년 가격이 높을 때보다 여전히 20~30% 하락한 가격대인 것으로 분석된다.


신축 과천푸르지오써밋은 21년 하반기 전용면적 84형이 20~22억원대에 매매됐지만 지난 6월 18억8천만원에 거래됐다. 

전용 59형은 최근 14억원대로 올랐지만 2년 전 17억원대보다 3억원 낮은 가격대이다.


재건축이 추진 중인 주공 10단지 전용 124.45㎡는 7월3일 23억7천만원에 거래됐다. 이 면적은 21년10월엔 28억원에 거래돼, 아직 4억여원 정도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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