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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 성명서 “주암역, 주암지구 중심부 설치해야”
  • 기사등록 2023-09-01 07:48:26
  • 기사수정 2023-09-01 2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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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 이홍천 이사장과 회원들이 1일 과천시의회에서 "주암역을 주암지구 중심부에 설치해달라"고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과천위례선 민자사업적격성 조사 10월 발표 예정"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이홍천 이사장)는 1일 과천천위례선 역 설치와 관련, 성명서를 내고 “주암역을 주암지구 중심부에 설치하는 원안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는 이날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국토부가 작년 9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과천위례선 광역철도사업‘민자사업 적격성조사’ 결과가 오는 10월 발표를 코앞에 두고 있다”며 “ ‘주암역’은 주암지구 중심부에 설치해달라”고 촉구했다.


성명서는 “문원역을 제외하고 주암역은 원래 위치인 주암지구 중심부에서 멀리 벗어난 서초구에 근접한 위치로 이동시킨 민간사업자인 대우건설사의 제안은 과천시민들의 공분을 크게 사고 있으며 과천시가 절대 수용할 수 없는 방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주암역을 서초구 근접 위치로 옮긴 대우건설 제안서에 큰 공분 "



성명서는 “지난해부터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소영 국회의원 등의 지속적인 요구로 국토부에서 KDI에 ‘문원역’이 포함된 노선의 검토를 요청하였고 이를 반영한 대안노선이 검토 중이나 주암역의 경우 여전히 대우건설 제안대로 주암지구 외곽으로 검토되고 있어 강력한 대응이 절실하다”고 했다.


성명서는“과천시는 과천지구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분담금 4천억원 투입과 대공원역 주차장 부지를 차량기지로 수용하는 대승적 양보와 희생을 감내하였다”며 “과천시민의 이러한 결단은 주암지구와 과천지구의 교통대란 대책을 수립하기 위함이지, 서초구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희생과 양보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화훼산업진흥회는 그러면서 “주암지구(약 28만평) 6천 세대와 과천지구(약 51만평) 1만 세대를 합하면 신개발 지구에 1만 6천세대의 입주민은 물론 유동인구 포함 5만여 명의 급격한 인구증가가 전망된다”며 “따라서 주암지구와 과천지구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주암역을 주암지구의 중심부에 설치하는 원안만이 과천시의 재앙적인 교통대란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주암역>을 원위치로!

“주암역을 주암지구 중심부에 설치하라”


주암지구 및 과천지구, 나아가 과천시의 핵심 교통개선 국가정책사업인 과천위례선 광역철도사업에 대하여 국토부가 작년 9월 한국개발연구원(이하 KDI)에 의뢰한 ‘민자사업 적격성조사’ 결과가 오는 10월 발표를 코앞에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한 민간사업자인 대우건설사의 제안에는 <문원역>이 제외되고, <주암역>은 원래 위치인 주암지구 중심부에서 멀리 벗어난 서초구에 근접한 위치로 이동시킨 것으로 알려져 과천시민들의 공분을 크게 사고 있으며 과천시가 절대 수용할 수 없는 방안이다.


이에 지난해부터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소영 국회의원 등의 지속적인 요구로 국토부에서 KDI에 <문원역>이 포함된 노선의 검토를 요청하였고 이를 반영한 대안노선이 검토 중이나 <주암역>의 경우 여전히 대우건설의 제안대로 주암지구 외곽으로 검토되는 바, 강력한 대응이 절실한 시점이다.


따라서 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는 과천시를 대표하는 화훼산업 대표단체로서 오는 10월 예정된 KDI의 적격성조사 발표를 예의주시하면서 향후 국토부의 추진과정에 <주암역>이 당초 원안대로 주암지구 중심부에 설치될 수 있도록 강력 촉구하며, 국가철도망 계획은 국민은 물론 과천시민과의 약속이므로 국토부는 그 약속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2018년 정부의 2차 수도권주택공급 사업의 일환으로 과천지구가 제3기 신도시지구로 지정되면서 과천시는 ‘전국최고의 살기좋고 쾌적한 도시’의 자산인 그린벨트 해제는 물론이고 과천지구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분담금 4천억원 투입과 대공원역 주차장 부지를 차량기지로 수용하는 대승적 양보와 희생을 감내하였다.


과천시민의 이러한 결단은 정부사업에 대한 거국적 협조이자 향후 유동인구 포함 5만여 명의 급격한 인구 증가가 전망되는 주암지구와 과천지구의 교통대란 대책을 수립하기 위함이지, 서울시의 주택공급과 서초구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희생과 양보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주암지구(약 28만평) 6천 세대와 과천지구(약 51만평) 1만 세대를 합하면 79만평의 신개발 지구에 1만 6천세대의 입주민은 물론 유동인구 포함 5만여 명의 급격한 인구증가가 전망되며, 이는 원도심 대비 좁은 면적을 고려할 때 과천시 현재 인구에 버금가는 규모이다.




따라서 주암지구와 과천지구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주암역>을 주암지구의 중심부에 설치하는 원안만이 과천시의 재앙적인 교통대란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다.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는 대한민국 화훼산업의 60% 이상을 담당한 과천시 화훼산업의 대표단체이자 핵심구성원으로서 과천시민을 비롯해 과천시와 과천시의회,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주암역>의 주암지구 중심부 설치를 강력히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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