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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시장 일행, 고속도로 지하화· 산업혁신단지 둘러봐 - 신 시장 “과천시 도시경쟁력 어디서 찾을지 깨달아”
  • 기사등록 2023-10-19 16: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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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신계용 유럽출장단 일행이 19일 프랑스 남부 소피아 앙티폴리스 혁신지구를 방문, 국제협력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신계용페이스북 



지난 16일 유럽 해외출장을 떠난 신계용 과천시장 일행은 18일 암스테르담 자우다스 복합업무단지에 이어 19일 프랑스 니스 인근도시 혁신산업단지 소피아 앙티폴리스를 방문했다. 

신 시장은 복합업무단지와 혁신산업단지 두 곳 방문을 통해 과천대로 지하화 문제 등 도시개발 방향과 과천지구 및 지식정보타운을 통합관리해 산업혁신지구로 성공시키는 방안 등을 비교 검토했다고 밝혔다. 




혁신산업단지 소피아 앙티폴리스, 오래 동안 산업경쟁력 유지  




신계용 과천시장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출장3일차 우리 출장단은 프랑스 남부지역으로 이동해 유럽 최대 혁신산업단지인 소피아 앙티폴리스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신 시장은 소피아 앙티폴리스에 대해 “ 20세기 중반 발본느를 포함한 5개 행정구역에 걸쳐 약 740만평 규모로 조성된 소피아 앙티폴리스는 에어버스, IBM, ARM 등 2,500개 이상의 기업과 대학, 각종 연구기관이 입주하고 있어 실리콘밸리와 같이 대학-산업시설-기업 간 유기적 연결을 성공한 몇 안 되는 혁신단지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신 시장은 “우리는 소피아 앙티폴리스 재단의 국제협력 담당자와 만나 친환경 R&D 중심 첨단단지의 성공요인과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고용인원 주거정책 등에 대한 노하우를 청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계용 시장과 김진웅 과천시의회의장, 박주리 시의원이 19일 소피아 앙티폴리스 산업단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또 “소피아 앙티폴리스는 계획단계부터 저밀도 개발을 통한 친환경단지를 조성하여 광역적입지가 다소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조성완료 후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산업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저밀도 개발을 성공요인으로 분석했다.


또 “첨단단지 내 기 조성된 기반시설과 공공건축물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 및 혁신하여 50년이 지난 현재도 도시성장 동력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도시성장 동력 유지의 원동력은 소피아 앙티폴리스 단지의 운영을 전적으로 담당하는 전문기관 설립에 있다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소피아 앙티폴리스 방문을 통해 “관악산과 청계산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유하여 우리나라 살기 좋은 도시 1위의 과천시의 도시경쟁력을 어디서 찾아야할지 깨닫게 되었다”며 “과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현재 기업들이 차례로 입주 중인 과천지식정보타운을 포함, 향후 기업들을 맞이할 과천지구와 주암지구를 체계적, 통합적으로 관리할 주체를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고 했다.




고속도로 지하화한 자우다스 지구...“과천대로 지하화 계획과 비교” 




앞서 신 시장 일행은 18일 첫 번째 방문 도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자우다스 복합업무지구를 현장시찰했다고 전했다.

자우디스 지구는 고속도로를 지하화해서 상부를 트램이나 지하철 역 등으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신 시장은 이를 보면서 과천대로 지하화 계획과 비교해보았다고 전했다.



암스테르담 자전거 주차장 모습. 



신계용 과천시장 일행이 18일 암스테르담에서 고속도로를 지하화한 모형시설을 보고 있다. 



또 암스테르담에서 인구수보다 많은  자전거파킹을 위한 지하철 연계 자전거주차장도 둘러보고, ▲밸리의 기묘한 설계 주상복합 ▲ 조지의 빗물받이 등 다양한 건축물과 지속가능한 공법을 본 뒤 “과천지구 개발에 꼭 반영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썼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진웅 과천시의회의장, 박주리 의원 등 일행은 이날 프랑스 공식일정을 마치고 북유럽 산업강국 스웨덴의 혁신도시들을 향해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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