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과천시의회 제 27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신 시장은 11월 7일 시의회 본회의에 출석, 고려대병원 과천지구 유치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리 시의원은 이날 신 시장 출석요구의 건을 제안하면서 사유로 ▲ 관내 신규 철도망 건설에 대한 과천시 대응 ▲ 과천과천지구 공공주택 지구 종합의료시설 유치 및 향후 계획 ▲ 관내 기업 유치의 건을 들었다.
앞서 김진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과천시의 숙원사업인 대학병원 유치와 관련된 시정 질문이 예정돼 있다” 며 “대학병원유치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 사업으로 집행부는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유치방안 청사진을 제시해 줘야 할 것”이라고 해 신계용 시장으로부터 확실한 답을 듣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김진웅 의장은 “3기 신도시 과천과천지구는 지구단위 변경 과정 중에 있다”며 “현 지구단위 수립과정은 지식정보타운과 같이 난개발을 보는 것 같아 심히 우려스럽다. 대학병원 유치와 지구단위변경은 서로 연결돼 있으며 과천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사업으로 결코 양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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