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을 끼고 도는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준공시기가 25년말로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과천 래미안슈르 아파트단지 옆 방음벽 설치도 늦춰지게 됐다.
26일 과천시 도시정책과(과장 장주성)에 대한 과천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업무보고 및 조례 심사 특위(위원장 황선희 )에서 장 과장은 “47번 우회도로 서울방향 노선은 내년 6,7월쯤 개통해야 하며 더 이상 연장은 안 된다는 과천시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 과장은 “상행 노선이 개통돼야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부수적 사업인 송전탑 지중화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7번 도로 전체 공사는 지장물 보상, 소송 등에 이어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구간 화재사건에 따른 자재변경 요인 발생으로 24년12월 준공예정에서 25년말로 1년 정도 다시 늦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장 과장은 “25년말쯤 우회도로와 래미안슈르 방음시설이 가시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 과장은 “래미안슈르 방음벽은 전폭 540m, 반폭 60m”라며 24년말 착공이라는 의미에 대해 “ 터파기 등 공사 시작의 목표를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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