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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이주연 의원과 과천시 장윤호 도시정비과장이 27일 단독주택지 재개발에 대해 질의응답하고 있다.  과천시의회인터넷방송캡처 




과천시는 과천시내 4개 단독주택 마을의 재개발 추진과 관련, ‘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과천시는 관내 아파트단지가 그동안 재건축을 거쳐 대거 주거환경 개선을 한 만큼 단독주택지도 요건에 맞으면 재개발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과천시의 이번 정비기본계획 용역은 과천시내 4개마을의 재개발요구 민원에 대한 정비사업 기본사항에 대한 것이다.

4개 단독주택지는 부림동마을, 별양동향촌마을, 중앙동단독주택지, 문원동 청계마을이다.


과천시 도시정비과(과장 장윤호)에 대한 27일 제 279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업무보고 및 조례심사 특위(위원장 황선희)에서 장 과장은 4개마을의 재개발 추진상황과 관련, “부림동은 주민동의율이 75%를 넘었고, 별양동도 추진위를 만들어 동의서를 받고 있다”며 “ 중앙동과 청계동도 주민동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지난 2010년 4월 기본용역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3기 재건축의 기준을 만들었다면서, “이번 용역을 반드시 해야 하지는 않지만 용역을 통해 용적률, 밀도, 주민생활커뮤니티 지침 등 정비사업의 기본계획을 설립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과천시는 “과천시내 아파트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좋은 주거환경으로 바뀌었다”라며 “단독주택지가 조성된 지 30년이 넘었는데 주차여건이 어렵고 주변환경이 답보적이어서 관련법 요건만 맞으면 시민들 요구를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2015년 단독주택지 지구단위계획을 완화, 필로티 방식의 재개발을 시행했지만 주민들은 최근 건축비가 상승하면서 경제성이 없다며 재개발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연 시의원은 “단독주택지는 모두 아파트를 원하는 것 같다”라며 “도시전체의 조화를 생각하는 방향이 담기느냐, 단독주택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느냐”라고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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