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들어 날씨가 추워지면서 과천주민들이 운동 중 심정지로 사망하거나 병원에 실려 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7일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과천시민회관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70대 후반의 여성 A씨가 심정지로 사망했다.
A씨는 1일 오전 9시36분쯤 평소 다니던 과천시민회관 수영장 레인에서 고개를 뒤로 젖히는 모습을 보였고, 수영강사가 이를 발견한 뒤 레인 밖에서 간호사와 함께 흉부압박과 심장충격기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출동한 과천소방서구조대가 안양시 소재 병원으로 긴급후송했지만 심정지 상태로 숨지고 말았다.
또 7일 오전 60대 남성이 과천시내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 중 실신해 병원으로 후송되는 일도 벌어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60대 남성은 운동 중 갑자기 쓰러졌으며, 피트니스직원 신고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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