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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을 위한 시공사 선정 과정의 과천주공10단지. 10일 삼성물산이 입찰 보증금 50억원을 단독 입금했다고 조합 측이 밝혔다.  이슈게이트 



과천 주공 10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보증금 납부 시한인 10일 삼성물산만이 보증금을 납부해 단독 입찰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과천주공 10단지 조합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현금으로, 나머지 금액인 150억원은 보증증권 형태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입찰 제안서 제출 마감일이 14일이지만 4일 전인 10일 입찰제안서도 함께 제출했다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10단지 재건축에 준비된 시공사라는 자신감을 드러내기 위해 입찰제안서 마감 전에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10단지 조합 측은 입찰제안서는 단독입찰로 갈지 다시 3차 공모를 할지 결정한 후에 개봉한다며 “평당 입찰가가 얼마인지 모른다. 금고에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조합 측은 다음 주 중으로 이사회, 대의원회를 소집해 단독입찰로 갈지 3차 공개입찰을 진행할지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5일 1차 입찰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대방건설이 참여하고 지난달 19일 2차 설명회에는 삼성물산 외 호반건설, KCC건설, 한신공영, 극동건설 등 5개 업체가 참석했다.




10단지조합, 이달 말 과천시 실태점검 받을 예정 




 10단지 조합 측은 조합원 민원으로 조합운영 실태점검도 받아야 해 ,갈 길 바쁜 조합에 일이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과천시는 오는 27~30일까지 4일간 조합사무실에서 조합운영 실태점검을 한다고 통보하고 준비 자료를 요청했다. 

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 자금차입, 예산편성 및 집행 등 회계처리, 총회개최, 조합운영 및 정보공개를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과천시는 재건축 조합이 요청하거나 조합원 다수가 민원을 할 경우 공무원 및 외부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태점검을 한다.




과천주공 4단지가 조합원 요청에 따라 실태점검을 했고 주공 5단지의 경우 조합장이 2명 잇달아 해임되면서 조합 측에서 실태점검을 요청, 지난 10월말~11월 초까지 점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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