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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암 신혼타운 입주예정자 93% “인프라 부족해도 27년 입주”
  • 기사등록 2023-11-13 15:14:33
  • 기사수정 2023-11-13 15: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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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과천사는 이야기 마당에서 과천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입주예정자들이 대거 참석, 입주시기와 과천하수처리장 건설 문제를 두고 신계용 과천시장과 질의응답했다.   과천시 



자체 설문조사서 압도적 요구...LH, 과천하수처리장 건설 지연 이유로 31년 입주 제시



 과천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입주 시기 등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10일 LH의왕과천사업본부에 전달했다고 과천시가 13일 밝혔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LH가 당초 2024년 10월 본청약, 2027년 6월 입주 계획을 기반시설 조성 공사 및 하수처리장 건설 공사 지연을 이유로 2028년 10월 본청약, 2031년 6월 입주를 진행하겠다고 하자,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입주예정자의 의견을 모아 전달하기로 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에는 C1, C2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당첨자 546세대가 참여했다.


 참여 세대 가운데 93.2%는 기반시설 공사가 지연돼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계획된 입주예정일인 2027년 6월에 입주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과천주암지구 입주 지연을 막기 위해 LH와 하수처리방안 등에 10여 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LH에 현재 가동 중인 하수처리장의 증설 또는 주암지구 내 임시처리시설 설치 등의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LH는 과천시가 제안한 방안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시가 대안으로 제시한 안이 수용될 경우, 과천주암 입주 예정일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많은 입주예정자 분들이 인프라가 부족에 따른 생활 불편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만큼 시에서 관여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해결해보겠다”라며 “여타 다른 문제에 대해서도 LH와 과천시, 두 기관의 협의부서를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해결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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