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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아파트값은 9,10월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11월 들어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전용면적 84㎡형이 20억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과천아파트값 상승세가 최근 주춤하고 있으며, 거래량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시 중앙동 과천푸르지오써밋은 지난 9월 전용면적 84㎡형이 20억8천만원에 거래된데 이어 전용면적 151㎡형이 10월말 34억원에 거래되는 등 고가에 거래됐다.


다만 과천푸르지오써밋 59㎡형은 지난 9월 15억5천만원을 찍었지만 10월초순 15억3천만원(14층), 10월 중순 13억3천만원(1층)에 거래돼, 혼조양상을 보였다.  


원문동 과천위버필드 84㎡형은 지난달 중순 9층 매물이 17억4천만원에 거래됐다. 

이 형은 한 달 전에는 2, 3층이 각각 17억9천만원, 17억5천만원에 거래된 데 비교하면 다소 하향조정됐다.


별양동 과천자이 59㎡형은 20층 매물이 11월3일 15억원에 계약됐다. 

과천자이 59㎡형은 지난 8월중순 25층이 15억2500만원, 9월하순엔 17층이 14억9천만원에 매매됐다는 점에서 소폭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과천아파트값은 지난 9월 1.66%, 10월 1.26%라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1월 들어서는 첫주 0.19%, 두 번째주 0.10% 상승에 그치고 있다.


거래량은 줄고 있다. 

경기도집계에 따르면 과천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8월 58건, 9월 44건에서 지난 10월 16건만 19일 현재 신고됐다. 

이달말까지 신고 기간이 남았지만 19월 거래량은 전월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었다. 


부동산업계는 매물호가는 그대로인 가운데 매수자가 금리추세 등에 민감함을 보이며 매매대신 전세로 선회하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거래건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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