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공 4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에 대한 해임 임시총회가 성원미달로 불발됐다.
‘조합장 및 상근 임원 2인 해임 임시총회’는 두차례 연기를 거쳐 19일 과천농협대강당에서 열렸다.
4단지 조합원은 1천149명으로 성원이 되려면 서면결의서+ 직접 참석 조합원이 575명 이상이어야 한다.
이날 현장 참여는 240명으로 20%가 넘었지만 총 참여자가 과반수에 70여명 부족해 성원이 되지 못해 무산됐다.
앞서 조합 측도 지난달 26일 GS건설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공사비 증액안 등 안건을 임시총회에 상정했지만 성원미달로 무산됐다.
조합 측은 공사비로 3.3㎡ (평)당 493만원을 183만원 올린 677만원안을 총회에 상정했으나 과반에서 40명이 부족해 성원이 되지 못했다.
김동준 조합장은 지난 10월 임시총회에서 성원미달로 불발된 GS건설 공사비 증액안을 다시 12월 9일 임시총회를 열어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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