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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특위, 반려견 순찰대 살리고 뉴욕연수비 3분의2 삭감
  • 기사등록 2023-12-18 20:58:23
  • 기사수정 2023-12-18 21: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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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특위 위원들이 18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표결하고 있다.  과천시의회인터넷방송캡처  


과천시의회예산심사특위(위원장 우윤화)는 18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축조심사 및 표결에서 내년도 예산안 중 반려견 순찰대 예산 2천만원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박주리 의원이 “순찰대 목적 외 목적성에 위배되는 사업에 대한 1천만원을 삭감해야 한다”라며 조정안을 냈지만, 우윤화 위원장이 “의원들도 관심을 가져달라”며 원안가결을 요청했다. 표결에서 박주리 조정안에 1명만 찬성하고 3명이 반대, 1명이 기권해 원안이 통과됐다.


논란이 된 ‘뉴욕국외연수비 2억 6천만원 예산안’은 3분의1인 9천만원만 남기고 1억7천만원은 삭감했다. 

이주연 의원은 “새롭게 시도하는데 전액 삭감하는 것은 기회를 빼앗는 것 같아 3팀 중 1개팀만 시도하도록 했다”는 조정안을 냈고 특위 위원 5명 전원이 찬성했다.


언론홍보예산안은 3천만원 삭감됐다.


굴다리 시장 유도구역 생활안정자금지원 예산안은 황선희 의원이 “조례제정 후 이뤄져야한다”는 조정안을 내 조례제정 후 1천만원씩의 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과천문화재단출연금 중 8천만원을 삭감하고 과천시민회관 잔디광장 조성사업 사업비는 용역결과를 보고 예산안을 편성키로 하고 전액삭감했다. 

추사문화제 예산안 5천만원이 삭감되고, 과천시유소년승마대회 예산도 전액삭감됐다.


야외스케이트장운영은 올해 예산 8억 5천만원을 남기고 청사유휴지 스케이트장 조성예산은 삭감키로 했다.


관문체육공원 주차장 지하화 사업은 표결에 부쳤지만 삭감안 찬성이 2표에 그쳐 원안이 가결됐다.


취약계층 무상교통비지원안은 조례를 만든 후에 해야 한다며 전액 삭감했다. 

저소득대상 의치보철지원은 법적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1500만원을 삭감했다.


이같은 예산안 심의 내용은 19일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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