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은 23일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율목초중 통합학교 개교에 대비해 관계부서 합동으로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신 시장은 관련부서 간부들과 함께 보도블록 침하 및 단차, 횡단보도 펜스 파손, 학교 진출입로 포장 불량 등 통학로 주변 현장을 꼼꼼히 살펴봤다.
신 시장은 이번 안전 점검에서 율목초중 통합학교가 위치한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공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만큼 관리가 미흡한 사항에 대해 LH 관계자에 통보, 안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신계용 시장은 “ 이번 점검이 통학로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과천시 관련부서도 LH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3월 개교할 예정인 율목초중통합학교는 44학급 규모로 지어진다. 초등학교 19학급, 중학교 25학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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