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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식 캠프 개소식 '성황' ...선대위원장에 홍수환 전 챔피언
  • 기사등록 2024-03-08 23:09:49
  • 기사수정 2024-03-08 23: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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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후보가 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홍수환 공동선대위원장(왼쪽서 두번째) 안대희 전 대법관(왼쪽서 세번째)등과 손을 맞잡아 들고 있다.  이슈게이트 


8일 과천의왕 최기식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전 채비를 했다.

개소식이 열린 경기도 의왕시 경수대로 의왕서해그랑블 1층 선거사무소 앞은 이날 낮 응원하는 지지자들로 북적이며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종훈 의왕시노인회장, 강신태 과천시 노인회장, 고려대 은사인 법무법인 율촌 우창록 명예회장, 황교안 전 부총리, 안대희 전 대법관, 조정훈 의원, 홍수환 전 복싱선수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윤상현, 나경원, 김은혜 후보의 축하 메시지와 최 후보 아들이 아버지에 대한 생각과 추억을 담은 영상 등이 눈길을 끌었다.


홍수환 전 세계챔피언과 국민의힘 예비후보 공천 경쟁자였던 김진숙 씨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의왕시에 거주하는 홍수환 공동선대위원장은 “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가 딱 40 년 전”이라며 자신도 4전 5기의 챔피언이며, 최 후보도 사법시험에 4번 떨어지고 합격했다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웃음을 던져주었다. 



8일 오후 최기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지지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슈게이트 



율촌 우창록 명예회장은 “대학생 때부터 최기식 후보를 봐 왔다”며 “대한민국을 살리는 국회의원을 과천의왕에서 배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최 후보에 대해 “주변을 잘 살피는 사람이다”라며 “간첩사건 수사가 어려운데 일심회 사건에서 자백을 받아냈다.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능력을 가졌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아내와 가족이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동의해 주고 응원해주신 시민들 덕분에 당에서 공천을 받았다”라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부강한 통일대한민국을 만들어 젊은이들이 헬조선이 아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만들겠다”라며 “의왕과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기식 후보는 1969년 경남 밀양 출생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27기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연수원 동기다.


서울서부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주독일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 법무부 통일법무과장, 중앙지검 형사5부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송무부장을 거쳐 법무법인 산지 파트너 변호사다. 탈북민 무료법률지원활동,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물망초 꽃망울(탈북대학생 장학기구) 기관장, 다음학교(탈북청소년대안학교) 이사,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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