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이 출국 하루 전인 지난 8일 낮 과천 중앙공원에서 열린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  신계용페이스북 

신계용 과천시장이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초청으로 지난 9일 독일을 방문했다. 방문비용은 초청한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에서 부담한다. 

신 시장 방문 일정은 9일부터 16일까지 7박8일간이다. 방문도시는 베를린, 포츠담, 드렌스덴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11일 “ 신계용 시장이 연가를 내고 초청방문길에 올랐다”라며 “시 예산은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독일 방문 기간 먼저 ‘독일의 경제, 도시발전 정책과 시민사회’ 주제로 베를린서 열리는 현지 세미나 일정에 참석한다. 

이어 베를린 장벽 기념관, 독일 연방의회, 연방총리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신 시장 독일방문에는 우윤화 과천시의회 부의장이 같이 했다. 

신 시장을 초청한 ‘자유를 위한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Friedrich Naumann Foundation for Freedom)’은 독일 초대 대통령 테오도어 호이스가 1958년에 독일정치가 프리드리히 나우만의 이름을 따서 설립했다.

 자유주의 정치 정책을 연구하는 비영리 재단이다. 독일 자유민주당(FDP)과 연관이 있다.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는 한양대에 있으며, 관련업무는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소장 한상우 교수)가 맡고 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