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장군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이주가 99% 완료됐다.
13일 과천시에 따르면 주암장군마을 이주대상 1천433세대 중 1432세대가 이주를 완료하고 소송 중인 1세대만 남았다.
남은 1 세대는 명도소송을 진행 중이며 3월말쯤 대집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주암장군마을재개발정비사업조합(김광수 조합장)은 과천시로부터 해체허가를 받는 대로 이르면 4월 중 펜스 설치 등 해체작업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주암장군마을은 지난해 4월 이주공고를 내고 6월부터 이주를 시작했다. 그간 일부 세대의 소송으로 이주 기간이 길어졌다.
장군마을 재개발 시공자는 현대건설이다.
과천시 관리처분계획인가에 따르면 주암동 63-9번지 일원 5만2천893.6㎡ 면적에 아파트 88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을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32층까지 9개동. 최고높이는 96.92m이다. 용적률은 232.29%, 건폐율은 16.53%.
일반분양이 348세대 (59㎡ 134세대, 75㎡ 62세대, 84㎡ 151세대, 126㎡ 1세대)이다.
장군마을은 2018년 8월 조합을 설립한 뒤 20년10월 건축심의 통과, 21년 10월 사업시행계획 인가 절차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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