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식 국민의힘 후보가 19일 4호 공약으로 발표한 과천 지정타 워터파크 구상도.  최기식 후보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19일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워터파크 건립’을 4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현대화를 계획 중인 과천시 자원정화센터 사업에 연계, 사계절 언제나 이용 가능한 패밀리 워터파크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최 후보에 따르면 1999년부터 가동한 과천시 자원정화센터는 자연 노후화 및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른 처리 용량 한계에 다다라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시설 현대화를 추진 중이다. 

이 센터 인근에 온 가족이 사시사철 이용 가능한 워터파크를 건립, 지역 복지 향상 및 새로운 지역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이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제이드자이를 시작으로 푸르지오 라비엔오, 푸르지오 벨라르테, 르센토 데시앙, 푸르지오 오르투스, 그랑레브 데시앙, 포레드림, 리오포레 데시앙이 순차적으로 입주하였으며, 현재 린 파밀리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 8,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주거 단지로서 주공아파트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과천 기존 도심에 더해 새로운 과천의 주거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주민들과는 차이가 있게 도심 상권과 지역 편의시설은 여전히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 후보는 현재 위치한 자원정화센터에 인접한 지역에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된 시설물을 구상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소각시설 폐열을 활용한 독일과 일본의 성공 사례들을 참고하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며, 키즈존을 비롯해 다양한 아쿠아 놀이 공간과 시설, 체온 유지탕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최기식 국민의힘 후보가 19일 '정치개혁 완수' 서약을 담은 공천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최기식 후보 

최기식 후보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주민들이 과천의 새로운 주거타운을 형성하는 지역이나, 아직 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편의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다.  지역 주민들과 과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편의시설이 시급하다”며 “집권 여당의 힘과 지자체장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과천의 명소이자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최 후보는 “해당 시설은 과천시 자원정화센터 현대화 사업으로 새롭게 바뀌는 소각장 시설의 폐열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는 자원의 재활용을 실천한다는 의의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기식 후보는 “워터파크는 주민들을 위한 사계절 휴식공간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지역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좋은 안들을 만들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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