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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이 무너지면 경기도가 무너진다"..."잃어버린 12년 되찾아야"



최기식 후보 과천출정식이 28일 오후 과천소방서 삼거리에서 열렸다.  이종길 


 

최기식 국민의힘 후보는 22대총선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28일 오후 과천시에서 출정식을 열고 기세를 올렸다.


최기식 출정식은 과천소방서삼거리 앞에서 열렸다. ‘진짜 일꾼 최기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시의원과  운동원들, 시민들 200~300명이 “진짜 일꾼 최기식, 야!”라는 구호를 거듭 외쳤다.


청바지 차림으로 올라온 최 후보는 이어 “이번에 패배하면 나라를 지키지 못한 책임감의 무게를 이기지 못할 것 같다”라며 “ 과천이 무너지면 경기도가 무너진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기식 후보는 “나라 명운이 걸린 선거”라며 “윤석열 정권의 향후 3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일당백의 각오로 뛰어달라. 그게 애국하는 길”이라고 호소했다.



최기식 후보는 28일 "애국하는 심정으로 일당백의 각오로 뛰어 꼭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종길 



최 후보는 과천의 비전과 관련, “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삶의질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명품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지하철이 각 아파트단지를 통과하고 터널을 뚫어 강남을 15분만에 진입할 수도 있도록 인프라를 깔아 놓도록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현석 경기도의원은 “지난 정권에서 청사유휴지에 아파트를 짓자고 한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라며 “그 때 국회의원이 이소영 후보 아니냐, 그런 정권 그런 사람에게 과천의 미래를 맡겨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김진숙 공동선대위원장은 “잃어버린 12년을 찾아와야 한다”라며 “감옥에 가 있어야 할 범죄자들이 국가를 이끌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잃어버린 12년이라는 말은 19대,20대,21대 총선에서 내리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것을 뜻한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학부모 A씨는 “교통 교육이 불편하다. 그동안 변화가 없었는데 이젠 변화가 필요하다. 바뀌어야 한다. 교육환경개선 노력을 응원한다”고 지지발언을 했다.


강한석 공동선대위원장, 김진웅 시의회의장, 황선희 우윤화 시의원 등도 무대에서 마이크를 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상수 전 국회의원이 28일 출정식에서 최기식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종길 



이날 출정식에는 과천의왕선거에서 내리 4선을 하고 창원시장을 지낸 안상수 국민의힘 상임고문(78)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안 고문은 “과천발전의 밑거름이 될 제 후배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달라”라며 “이번에 국회의원을 잘 뽑으면 과천의 발전적 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최기식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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