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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과천 출정식, “정권 심판, 재선의원 만들어 달라”
  • 기사등록 2024-03-28 20:26:10
  • 기사수정 2024-03-28 23: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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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뿐 아니라 김건희 여사까지 거론...최기식 후보에게도 견제구 날려 



소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8일 과천출정식에서 큰절을 하고 있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8일 과천중앙공원 분수대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윤석열 정권 심판을 외쳤다.


유세차량 슬로건은 ‘ 더 힘있고 더 유능하게’ 였다. 

과천의왕 통합 출정식으로 열린 이날 과천 출정식에는 파란색 복장을 한 선거운동원과 과천의왕 시민 등 모두 100~200명이 모여 “이소영”을 연호했다.


이소영 후보는 연설 순서가 되자 먼저 바닥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큰 절을 한 뒤 마이크를 잡고 차량의 연단에 올라갔다. 

이 후보는 연설의 상당부분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 


이 후보는 “민생파탄” “이게 나라냐” “윤 대통령이 취임한 2년 동안 매일 뺨을 맞은 느낌” 이라면서 윤 대통령을 비난한 뒤 “해외순방과 명품을 좋아하는 김건희 여사”까지 들먹이며 “심판하자”고 외쳤다.


그는 “이런 무관심과 무능에 대해 심판하지 않으면 선거 후 3년동안 더 폭주할 것”이라며 “대통령에게 뭘 잘못했는지 알려줘야 과천시민들이 용산을 이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소영 후보가 28일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이 후보는 국민의힘 최기식 후보를 향해 “철도에 대해 알지도 못한다" "열차, 교통 초보자” “초선 국회의원은 국회에 가면 초등학생이다” “신입사원을 뽑을 거냐, 프로사원을 뽑을 거냐” 등 표현으로 은근히 깎아내리면서 견제구를 날렸다. 


그러면서 자신을 재선의원으로 뽑아주면 “지지부진한 지역현안을 단칼에 해결해 여러분의 자부심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자신의 지난 4년 의정활동에 대해 “지난 4년 동안 고군분투해 청사유휴지를 지켜냈다”라고 주장하면서 “4년 더 헌신할 기회를 주신다면 일분일초를 낭비하지 않고 과천을 위해 과천의 희망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파란색 복장의 민주당 선거운동원들이 유세차량 앞을 빙 둘러싸고 있다.  이슈게이트 



앞서 지원연설을 위해 차량에 오른 김종천 전 과천시장과 배수문 전 도의원도 “윤석열 정권 심판”을 주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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