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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식 낙선 인사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힘쓸 것“
  • 기사등록 2024-04-12 11:16:06
  • 기사수정 2024-04-13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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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식 국민의힘 후보는 11일 저녁 "많이 부족했다. 뜨거운 성원 잊지않겠다"라고 적힌 패널을 들고 의왕역 등지에서 고개를 숙였다.  최기식캠프
  


제22대 과천의왕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한 최기식 국민의힘 후보가 11일 낙선인사를 올렸다.

 

최 후보는 이날 낮 12시부터 유세차를 타고 의왕시와 과천시 전역을 돌며 "제가 부족했다, 겸허히 결과를 받아들인다"며 "이소영 후보가 지역과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이소영 후보가 공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게 보내주신 의왕과 과천 시민들의 과분한 사랑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녁에는 의왕역, 과천청사역, 중앙공원에서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와 '뜨거운 성원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패널을 들고 일일이 인사했다.




최기식, 과천서 이겼지만 의왕서 져...8.7%포인트 격차 




중앙선관위 최종개표집계에 따르면 이소영 후보가 의왕과천선거에서 8만1천640표(54.37%), 최기식 후보가 6만8천508표(45.62%)를 얻어 1만3천132표(8.75%포인트) 차이를 기록했다.


과천시에서는 선거인수 6만7천624명 중 5만2천845명이 투표(78.1%), 이 가운데 최기식 후보가 2만6천984표(51.58%)를 득표해 2만5천322표(48.41%)를 가져간 이소영 후보를 앞섰다. 


선거인수 13만5천337명 중 9만8천807명이 투표(73.0%)한 의왕에서 이소영 후보는 5만6천318표(57.56%)를 득표해 4만1천524표(42.43%)를 얻은 최기식 후보의 추격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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