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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과천시 과천동 주거용비닐하우스가 화염에 휩싸여 있다. 독자제공 


22일 오후 5시 27분쯤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경마공원역 인근 일명 ‘꿀벌마을’ 주거용 비닐하우스 밀집 단지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는 강풍이 분 데다 비닐하우스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 피해가 컸다. 

꿀벌마을 회관을 포함해 비닐 하우스 20여동이 전소했다.

현재까지 70대 여성 1명이 1도 화상을 입어 안양시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과천시에서 헬기를 지원해 화재를 진입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펌프차량 등 소방장비 46대를 동원했다. 주불은 2시간여만에 진화했다. 


과천소방서는 화재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22일 화재현장에서 주민들과 화재진압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큰 불이 났지만 빈 하우스가 많아 인명피해가 크지 않았다. 주민 20여명은 자력대피했다. 

과천시는 "거처를 잃은 주민 22명이 임시 대피시설인 남태령경로당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안전재난과 자연재난팀을 중심으로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임시 숙소 및 음식 제공 등 긴급 보호 조치에 나섰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현장에 나가 이재민 이동 등을 지휘했다. 과천시는 이날 저녁 시청 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가졌다. 



22일 오후 과천동 화재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앞서 20일밤에도 ‘꿀벌마을’에서 화재가 발생, 하우스 두 동이 전소하고 2명이 2도화상을 입었다. 

화재원인은 거주민들이 하우스내 사용한 등유 보일러의 과열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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