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갈현지구 개발지역인 과천시재경골 모습. 이슈게이트
LH는 지난해 8월 960 가구 신축안을 담은 과천 갈현공공택지 개발 지구계획안을 국토부에 제출했지만 1년반이 지난 아직 승인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빠른 토지 보상을 기대했던 토지주와 주민들 피해가 커지고 있다.
제294회 과천시의회 제2차정례회 예산심사특위(위원장 황선희)에서 과천시 도시조성과장은 갈현지구개발이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 “가장 큰 문제가 하수처리 방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진웅 시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하고 하수처리문제를 두고 과천시와 안양시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는 갈현지구가 인덕원쪽에 접해있고 수계가 안양시에 가까워 갈현지구 하수를 안양시 박달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안양시는“왜 우리가 타 지자체 하수를 처리하느냐 ”고 맞서 있다.
과천시는 그러나 안양시 쪽에 “ 갈현지구와 인접한 인덕원에도 도시개발이 진행될 것이므로 갈현지구와 한꺼번에 연결해 처리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느냐”고 안양시와 LH를 설득하고 있으며 LH가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진출입 도로, 통학로 설치문제도 난제로 남아 있다.
과천시는 현재의 단선 진출입로를 짝수 차선으로 넓히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진웅 의원은 교육청과 협의하려면 취학아동들의 통학로를 설치해야 하는데 육교는 고가도로로 인해 설치 불가능하므로 지하보도로 연결해야 하지 않느냐고 질의했다.
과천시는 이에 대해 “인덕원 도시개발과 연계해 그쪽으로 도로(통학로)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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