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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은 초등학교도 과밀이지만 돌봄교실도 과밀이어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이슈게이트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초등 과밀에 더해 돌봄 교실도 과밀이다. 

돌봄 교실 추첨에서 탈락한 학부모 A씨는 30일 “당장 3월부터 아이를 어디에 맡길지 막막해 속이 타 들어간다”고 말했다.


갈현초 돌봄교실 추첨에서 떨어진 예비학부모에 따르면 얼마 전 갈현초 돌봄교실 추첨을 한 결과 78명 모집에 175명이 지원했다. 무려 100명의 맞벌이 부모의 아이들이 대기자인 것이다. 결국 “생업이냐 이이냐?”라는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26학년도는 늘봄교실도 추첨이라서 늘봄교실도 들어갈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며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했다.


출산을 권장하려면 맞벌이 부모가 아이를 맡길 데가 없어 막막하고 고민하는 문제를 해결해 줘야 한다. 


학부모 A씨는 “추첨으로 돌봄교실도 들어갈 수 없는 이런 사태를 내버려두면 사회문제가 되는 것”이라며 “한 두 반이라도 증원해 맞벌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학교나 교육청이 나서줘야 한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하지만 그는 “교육당국이 안이하게 대응하는 것으로 느껴진다”며 방과 후인 만큼 일반 교실을 활용해서라도 원하는 아이들이 돌봄 교실을 이용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와 관련, 과천갈현초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돌봄교실 정원이 찰 경우 초1,2 맞춤형 프로그램인 늘봄교실을 이용하거나 방과 후를 이용할 수 있다”며 늘봄교실의 경우 정원 50%를 돌봄교실 대기자에서 우선 배정한다고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도 나온다. 

“돌봄교실 수요가 많아 인력 예산의 문제가 수반되므로 지역교육청에서 증원을 할 수가 없다”라며 “경기도교육청 소관”이라고 설명했다.


과천갈현초는 지난해도 돌봄교실에 다 수용을 못했지만 초1,2맞춤형 프로그램과 과천시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로 빠지면서 대기자가 한 명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신혼희망타운 단지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과천시는 학교 돌봄교실 추첨 후 다함께 돌봄센터 신청을 받는다며 다함께돌봄센터도 빈자리가 없다며 다자녀 등이 유리해 자녀가 1명인 경우 들어가기 쉽지 않다고 했다.


출생률을 높이려는 국가적 노력과 예산이 상당하지만 정작 부모들이 원하는 지원과 정책을 부족함 없이 시행할 때 아이를 낳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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