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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전 과천시장이 25일 과천시장 선거 출마회견을 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김종천(53) 전 과천시장이 25일 6·3 지방선거 과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시장은 1972년 동갑내기인 제갈임주 전 과천시의회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됐다. 


김 전 시장은 출마선언문에서 “ 지금 과천은 ‘강남이 부러워할 자족도시’로 거듭날 기회를 맞고 있다”라며 “과천을 서울의 위성도시, 강남의 배후도시, 강남의 아류가 아니라 AI-Bio 클러스터의 중심 도시, 강남이 부러워할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전 시장은 지난 1월29일 정부가 발표한 마사회와 방첩사 부지 개발 계획과 관련, “마사회, 방첩사 개발의 기회를 살려 서부선을 과천정부청사역까지 연장하고, 우면산 2터널, 과천-송파간 도로를 개설하는 대책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시켜 서울방향 도로교통난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시장은 또 “ 2016년 용도가 폐기된 채 방치하고 있는 SK 저유소 부지를 마사회, 방첩사 부지와 함께 개발하여 SK가 융복합 AI R&D 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중심으로 서울대-종합병원-기업이 융합된 'AI+Bio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과천과천지구 사업을 하면서 7,400억원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정부청사역을 3중역세권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처럼, 경마장-방첩사 부지 개발을 하면서 광역교통대책을 세워 과천시의 교통난을 해소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 마사회, 방첩사 부지와 SK저유소 부지를 묶어 개발하면서 서울대 AI 연구원 분원을 유치하여 서울대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과천과천지구, 주암지구와 함께 과천이 AI-Bio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되면,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현재 서울대 정문까지 와 있는 서부선을 과천정부청사역으로 연결하도록 하자고 요구할 강한 명분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전 시장은 시장 재임기간인 지난 2020년 정부의 8·4 정부과천청사 주택공급 발표와 관련, “저는 2020년 정부가 정부과천청사부지에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했을 때 여당시장임에도 정부를 설득하여 청사부지를 지켜낸 경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과천 교육문제를 해결하겠다”, “문화재단을 확대하여 문화로 과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을 통합하겠다” 라며 “ 윤어게인을 외치는 반민주, 가짜보수 정치세력에 과천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라고 말했다.



김종천 "경마장 이전은 과천시 입장으론 손 안대고 코 푸는 격, 환영할 일"



김 전 시장은 일문일답에서 과천경마장 부지개발과 관련, " 경마장이 언젠가는 이전해야 한다. 다른 나라는 도심에 경마장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사행산업이라 도심에 존치하기 어렵다는 데 많은 시민들이 공감한다"라며 "과천시 입장에서는 손 안 대고 코 푸는 격으로, 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경마장 이전은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또 "실리콘밸리 개발로 주변 고가 주택가격이 오른것처럼 과천부동산 가격도 올라가고 내집 마련의 기회가 되고 서민계층의 안정적 주거마련도 된다"라며 "정부가 교통문제를 해결해주면 서울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1972년 출생한 김 전 시장은 2018~2022년 과천시장을 역임했다. 과천에서 태어나 과천고에 이어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했다. 사법고시에 합격한 현직 변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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