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예비후보자가 28일 최근 정비한 굴다리시장길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신계용 과천시장이 28일 과천시장 3선 도전에 나섰다. 신 시장은 지난 2014~2018년에 이어 2022~2026년 시장직에 재임했다.
신 시장은 당내 경선을 거쳐 시장후보로 선정됐으며 27일 오후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캠페인에 뛰어들었다.
이번 6·3 과천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신계용 과천시장,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전 과천시장, 개혁신당 고금란 전 과천시의회의장 3자대결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신계용 예비후보자는 28일 오전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 점퍼를 차려 입은 채 정비된 굴다리시장길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신계용 시장은 “ 과천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시작한 일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는 무거운 사명감으로 다시 이 자리에 섰다”라며 “과천시민들과 이 일을 시작한 신계용이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도 확실하게 하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신 시장은“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새로운 약속’보다 ‘완성된 결과’”라며 “지금은 과천시민과 함께 시작한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할 수 있는, 일 잘하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 후보는 자신이 이룬 시정성과로 △과천 하수처리장 위치 확정 △ GTX-C노선 추진 △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부지 확정 △송전탑 지중화 기금 확보 등을 꼽고 “ 과천시의 굵직굵직한 사안들을 처리해 오며 시민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신뢰를 쌓아 왔다”라면서도 “하지만 아직도 결단과 추진력을 갖고 해야 할 일들은 많이 남아 있다”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신 후보는 그 이유 중 하나로 “저는 과천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아주대학병원을 유치했다”라며 “시민의 건강권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응급상황에서도 불안해하지 않고, 의료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아주대병원 유치 사업 완성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당색깔인 빨간색 점퍼를 차려입은 신계용 후보자와 도의원, 시의원 후보자들이 손을 잡고 필승을 외치고 있다. 이슈게이트
신 후보자는 이어 “과천에는 계획되지 않은 경마공원 이전과 9800세대 아파트가 필요하지 않다”라며 정부의 경마공원 이전과 9800호 주택공급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거듭 피력했다.
또 “ 지역사회를 힘들게 하는 신천지 용도변경을 막는데, 집중해 끝까지 막아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경마공원-서울랜드-대공원-과천과학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주변의 낙후된 마을을 개발하여 문화와 과학이 어우러지는 과천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만들겠다”라며 “ AI를 활용하여 미래가 있는 ‘과천형 AI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완성하고 필요한 것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따뜻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신 후보는 “과천의 미래 먹거리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정타의 푸드테크를 비롯한 첨단산업, 막계지구의 바이오산업, 3기 신도시의 AI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라며 “과천의 내일을 준비하는 힘, 결국 과천시민의 삶을 더 든든하게 만드는 힘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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