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사진)이 지방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또다시 ‘최악의 저질 지배론’을 전파했다. 국민의힘이 "누가 최악의 저질이나"라며 반발하는 등 논란이 벌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아침 X를 통해 "플라톤의 말대로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 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 하셨나요?"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에도 플라톤의 말을 인용,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 당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방송에 나와 "굉장히 통합적인 메시지도 많이 냈던 전과는 달라진 면모"라며 "다시 좀 날이 서고 다시 뭔가에 쫓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거 아닌가"라고 해석했다.
국민의힘은 "특정 정치세력을 적대적 대상으로 규정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내는 것은 국민 통합의 책무를 저버린 처사"라고 반발했다.
한동훈 부산북갑 무소속후보는 "권력으로 자기 재판 공소취소하는 것, 이재명 대통령이 하려는 바로 그것이 최악의 저질정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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