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설 이후 예상되는 문재인 정부의 2기 개각 규모가 커지는 분위기다. 박상기 법무장관뿐 아니라 강경화 외교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외교안보 수장들의 교체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들에 대해서는 업무성과가 지지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들 외 조각 때 장관에 오른 정치인 출신 장관들은 전원 교체 대상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ㆍ김현미 국토교통부ㆍ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ㆍ김영춘 해양수산부ㆍ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다. 합하면 모두 8명이다. 이낙연 총리도 규모에 대해 7~8명 선으로 언급했다. 그는 22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개각 규모에 대해 “미리 정해놓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10개는 안 넘을 것이고 4~5개는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10개가 넘으면 내각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너무 적게 하면 쇄신의 의미가 반감된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정부업무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국무조정실이 2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2018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에서 법무부는 교육부, 환경부, 고용노동부와 함께 ‘미흡’ 평가를 받았다. 다른 부서의 장관은 지난해 교체됐다.
통일부는 업무평가에서 ‘우수’를 받았고 외교부는 ‘보통’ 평가를 받았다. 조 장관을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유임시킨다면 외교부 개혁 지지부진 등을 들어 강경화 외교장관만 교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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