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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의 사표를 수리키로 하면서 후임으로 TV 예능PD 출신 영입을 추진, 눈살을 받는다. 국정을 예능이나 “쇼쇼쇼” 같은 보여주기식으로 접근한다는 비판이다. 

실제 상황이었다. 청와대가 ‘개그콘서트’ 연출로 유명한 서수민(47) 전 KBS PD가 청와대 의전비서관 후임을 제안했다는 것이다. 

개그콘서트의 한 장면.


서 PD는 24일 측근을 통해 “의전비서관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큰 보직 후보에 오른 것 자체가 영광이지만, 저의 위치에서 하는 일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서 PD는 KBS 2TV ‘개그콘서트’ 전성기 시절을 이끌었다.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총괄 PD를 맡았으며‘김생민의 영수증’, ‘거기가 어딘데?’ 등 예능 전문 PD로 명성을 날렸다. 또 ‘프로듀사’, ‘마음의 소리’ 등 드라마에 진출해 성과를 남겼다.   

KBS를 그만 둔 뒤 제작사 몬스터유니온에서 예능부문 부문장을 지내다가 최근 독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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