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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강경노선 천명 “망국 막기 위해 거리로 나갈 것” - 대표경선 출마 “386 운동권 철학은 무덤으로 들어가야 할 것...우파 대통합…
  • 기사등록 2019-01-29 12:25:08
  • 기사수정 2019-01-29 17: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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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9일 자유한국당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며 "자유우파의 대통합을 이루고 외연을 확대해 강한 자유한국당을 만들겠다"면서 장외투쟁 불사 등 강경야당 노선을 천명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여의도 소재 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당은 혁신하고 통합해서 미래로 나가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을 찾아올 것"이라며 당 대표 공약으로 인재영입과 탕평책 시행,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 폐기 등을 내걸었다.

황 전 총리는 "저는 국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단 한발자국도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며 "이 정권이 정책 전환을 거부하고 망국의 길을 고집한다면 주저 없이 거리로 나서겠다. 결연하게, 그리고 가열차게, 저의 모든 것을 걸고,저 황교안이 투쟁의 선봉에 서겠다"고 장외투쟁 불사 방침을 언급했다. 



그는  "기둥이 높고 튼튼해야 '빅텐트'도 만들 수 있다"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라는 보수우파의 정신을 재차 강조했다.  

황 전 총리는 이어 "당 대표가 되면 당을 정책정당, 미래정당으로 혁신해 정책과 공약을 당의 가장 강력한 투쟁 동력으로 삼겠다"며 "원내외 투쟁을 함께 펼쳐 올해 안에 소득주도성장, 탈원전을 비롯한 이 정권의 망국 정책을 반드시 폐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북비핵화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북한의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 평화로운 한반도로 나아갈 수 없다"며 "비굴하고 불안한 평화가 아닌 당당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로 국민과 함께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해선 "무덤에 있어야 할 386 운동권 철학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정을 좌우하고 있다"고 맹비난하며 "철지난 좌파 경제실험 소득주도성장이 정권의 도그마가 됐다. 소득격차와 빈부격차는 커지면서 서민들의 삶은 나락에 떨어졌다. 이 정권의 경제 폭정을 막아내고 국민과 함께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김정은을 칭송하고 북한을 찬양하는 세력들이 광화문 광장을 점령하고, 80년대 주체사상에 빠졌던 사람들이 청와대와 정부, 국회를 장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선 "이 정권과 손잡은 강성 귀족노조가 노동개혁을 가로막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빼앗으며 하청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소득을 탈취하고 있다"면서 "국가 경쟁력 추락을 염려하는 국민의 목소리에는 귀를 막고 이념으로 탈원전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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