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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연주의’, ‘천연’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헤나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함유된 원료성분이나 피부 민감도 등 사용자 체질에 따라 발진, 가려움, 착색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천연’이란 식물에서 유래한다는 뜻으로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40~50대 중장년층 여성들에게 부작용이 많다. 염색을 많이 하는 연령층이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피부과학회와 공동으로 염모제 사용 시 주의할 사항을 담은 ‘소비자 대상 염모제 안전사용 안내문’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소비자원

염모제 사용 전 패치테스트를 꼭 하고, 사용방법을 준수하고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패치테스트(patch test)란 염모제에 대한 알레르기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다. 팔 안쪽 또는 귀 뒤쪽에 동전크기로 바른 다음 씻어내지 않고 48시간까지 피부의 반응을 보는 것이다. 


소비자원이 당부하는 안내문에는 다음 내용이 담겨 있다.
▶ 제품에 표시된 ‘전(全)성분’을 확인하고 과거에 특정성분에 의해 부작용이 발생한 적이 있거나 피부염이 있거나 염모제 사용했을 때 피부 이상반응 등의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 매회 사용 전 패치테스트하고 발진, 발적, 가려움, 수포, 자극 등이 있을 경우 바로 씻어내고 염색은 하지 않는다.  또 다른 염모제 또는 화장품 등과 섞어 쓰지 않고 두피에 닿을 경우 잘 씻어낸다.


▶ 제품마다 정해진 사용(방치)시간을 지키고 눈썹이나 속눈썹에는 절대 사용하지 말고, 염모제가 눈에 들어가면 곧바로 물로 씻어 내고 안과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 탈모 예방이나 모발성장 촉진 등의 허위·과대광고에 주의해야 한다.


소비자원은 잘못된 염모제 사용으로 인해 소비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소비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도 지속적으로 염모제 허위·과대광고를 단속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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