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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57, 영주 문경 예천) 의원이 미국 여행 중 뉴욕 스트립바를 간 것을 두고 논란을 빚고 있다.

미국에서 여행 가이드로 종사 중인 대니얼 조씨는 3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016년 가을 경북 지역의 현역 국회의원인 C모 국회의원이 식사 후 저녁에 맨해튼에서 미국 여자들 스트립바를 가자고 굉장히 강요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강압적인 분위기에 못 이겨 그분들을 그쪽으로 안내하고 두세 시간 동안 스트립쇼가 끝나는 동안 기다렸다가 호텔로 모시고 간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내 모 오페라단의 요청으로 오페라단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뉴욕 카네기홀 공연 홍보를 위해 뉴욕에 갔다"면서도 "술을 마시는 바에서 일행과 간단히 술 한 잔씩 한 사실이 있지만 스트립쇼를 하는 곳으로 간 적이 없다"고 방송 내용을 부인했다.

최 의원은 "10여명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가이드에게 식사 후 술을 한 잔 할 수 있는 주점을 알아봐달라고 한 사실은 있으나 스트립쇼를 하는 곳으로 가자고 한 사실도 없고, 스트립쇼를 하는 곳으로 가지도 않았다"며 "한국계 미국인 김모 변호사의 사무실 인근에 위치한 주점이었고 미국법상 술을 파는 곳에서는 스트립쇼를 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고도 반박했다.

또한 "조씨는 방송에서 국회의원의 추태사례로 기업인들과 밤 2시까지 룸살롱에서 술을 마시고, 나이아가라를 건너가서 스트립쇼를 가고, 밤에 호텔방에 여자를 부르자고 한 일 등이 있었다고 했는데 그 현역의원이 누구인지 분명히 밝혀주시길 바란다"며 "내용이 훨씬 무거운 다른 사례는 밝히지 않고 공개된 장소에서의 술 한 잔만 문제 삼는다면 이는 야당 의원에 대한 편파 표적 보도이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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