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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정상회담서 눈길 끈 것들... 김정은의 방탄벤츠와 키높이 구두, 12명의 경호원들
  • 기사등록 2019-02-27 11:15:35
  • 기사수정 2019-03-02 20: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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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정상회담에 참석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탄벤츠와 감쪽같은 키높이 구두, 12명의 인간방패 경호원들이 다시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다시 메르세데스-벤츠 S600 풀만가드가 눈길을 끌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9월 남북정상회담은 물론 올해 3월 베이징 방문 때도 전용열차에 이 차를 싣고 갔다. 이 차의 가격은 18억원대라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해 9월 평양 정상회담 때 우리 방북기자단 사진기에 찍힌 김정은의 방탄차. 세련된 키높이 구두를 신었다. 굵은 방탄차 타이어가 김정은 하반신 길이만큼 높다. 



풀만가드는 방탄차인 S600의 리무진 버전으로 자동 소총과 수류탄 공격을 막아내고 화염방사기에도 타지 않도록 외관을 특수 처리했다. 화학가스 공격에 대비해 공기 흡입구에 산소 공급 시스템을 갖췄고, 라디에이터와 기름 탱크도 총격에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정은은 하노이에서 차량으로 이동 시에도 키가 크고 깡마른 12인의 그림자 ‘방탄경호단’이 철통같이 뛰어다녔다. 이들은 허리춤에 찬 권총을 숨기지도 않았다. 

호위총국 소속 974부대원으로 190cm 안팎의 큰 체구와 사격은 물론, 탁월한 무술 능력까지 갖춰 ‘인간 방패’로 알려졌다. 검은 정장 차림으로 최고 존엄 앞에서 앞 단추를 풀어헤친 것은 유사시 권총을 꺼내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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