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친동생 손현씨가 손 의원 소유 차명 부동산이 현재까지 밝혀진 24건 외에도 7건이 더 있다고 28일 주장했다.
손씨는 이날 서울 종로구 자유민주국민연합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목포 부동산 7건에 대해서는 20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로고 제작에 참여하면서 손 의원과 친분을 맺은 장모(51)씨 등 4명의 실명을 거명했다. 그는 실명을 거론하며 “(차명 부동산 의혹이) 사실이 아니면 나를 고소해도 된다”고 밝혔다.
손씨는 검찰이 손 의원 관련 의혹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검찰이 손 의원은 부르지 않고 나만 계속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왜 손 의원 자택이나 휴대폰, 금융계좌 등을 조사하지 않나 모르겠다”고 말했다.
손씨는 “손 의원 비리 의혹을 조사하는 ‘손혜원비리추적단’을 구성, 앞으로도 의혹을 발견하면 폭로할 방침”이라며 “손 의원이 내년 21대 총선에 출마할 경우 낙선운동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손 씨는 기자회견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방송하며, 손 의원의 비리를 밝히는 데 지지자의 후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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