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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노영민 대사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되면서 공석인 주중대사에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4일 전해졌다. 

 또 주일대사에는 남관표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주러대사에는 이석배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가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 1기 4강 대사 가운데 조윤제 주미대사를 제외하고 모두 교체된다.


신임 3강 대사 가운데 2명이 청와대 출신이다. 이 점에서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도 나온다. 

주중대사로 내정된 장 전 실장은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재직 시절 중국 푸단대에서 방문학자로 지낸 경력이 있다. 하지만 장 전 실장이 외교 실무경험이 거의 없고 중국 관련 전문성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에서 야당의 비판이 거세다. 경제학자 출신이 북 비핵화 논의와 미중 갈등 속에 중국과 관계를 심화하는 정무업무를 제대로 해낼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우윤근 대사는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원의 폭로로 비위 의혹이 제기돼 교체 가능성이 거론돼왔다.


주유네스코 대사엔 김동기 미국 공사가, 주시드니 총영사에는 홍상우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이, 주시카고 총영사에는 김영석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 호놀룰루 총영사에는 김준구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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