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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창리 신속히 복구 긴장고조...트럼프 “크게 실망할 것” 사흘연속 경고 - “미국에 좋지 않은 일 일어날 것, 김정은의 트럼프 압박전술” “ 우주발…
  • 기사등록 2019-03-09 08: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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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에 미국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 북한의 긴장고조 전략이 먹혀들고 있다는 애기다. 

위성으로 촬영된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사진을 보면 나흘 전과 달리 궤도식 구조물이 말끔하게 복원돼 정상 위치로 옮겨졌다. 수직 엔진시험대는 덮개가 완성되고 주변에 있던 건축물 잔해도 사라졌다. 빠른 속도로 복구되고 있는 것이다. 

미 CSIS(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김정은 위원장이 '봐라. 미국에 좋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압박 전술"이라고 했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정상 가동 중으로 보이는 발사장에서 발사 징후는 없지만, 쏜다면 우주발사체일 거라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과 관련, "만약 (미사일) 시험을 본다면 크게 실망할 것"이라며 사흘 연속 경고성 발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이 북한 움직임에 대한 입장을 묻자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만약 그(김정은 위원장)가 서로의 이해(understanding)에 부합하지 않는 어떤 것을 한다면 나는 부정적으로 놀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오바마 정권에서 북한은 재앙이었다. 우리는 (북한과) 전쟁을 하려 했다. 대화는 없었고 (핵·미사일) 시험은 있었다. 북한에 억류된 미국민을 돌려받지도 않았다. 이것은 재앙이었다. 나는 북한에 대해 엉망인 상태를 물려받았다"며 "(반면에) 지금 우리는 유해를 받고,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지금은 시험이 없다.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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