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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북한 사람들은 굉장히 고통 받고 있다. 그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나는 현시점에서 추가적인 제재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내통의혹 특검에서 자유로워지면서 다시 미북 비핵화 협상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팜비치의 개인별장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렇다고 해서 내가 나중에 제재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은 아니다"라면서도 "나는 현시점에서 추가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거듭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나는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 그는 내가 매우 잘 지내는 사람"이라며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나는 적어도 할 수 있는 한 오랜 기간 이러한 관계를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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